일반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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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희망, 소망의 찬송 녹음이 있는 날입니다. 남자들이 녹음을 하게됩니다. 그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습할 기회가 없었던 제게는 참 근심스런일입니다. 다행히 아림이가 시간을 내줘서 어제 짧게나마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녹음하는 곡들을 보면 장례에 관한 곡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감동적인 가사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실은 그 곡들은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곡들인데... 음... 이 얘기를 하려고 한건 아닌데...
요즈음 저희 게시판이 '장례식 장'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누구도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원래 소리는 들리지 않는 공간이지만, 예전에 귀로는 듣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던 '시끌 시끌' 한 소리들이 많이 들리지 않습니다. 다들 연말이라서 바쁘신가 봅니다.
어찌들 지내시는지요. 소식들이 궁금합니다. 분주하고 바쁜 삶의 흔적을 이곳에서 조금 남겨주시면 어떨가 싶기도 한데...
아시다시피, 전 너무 한가해졌습니다. 백수라 딱히 할 일도 없고... 근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백수가 더 일정이 빠듯합니다. 한가해 졌다는 것은 마음에 큰 짐이 덜어져 크게 집중할 일이 없어졌다는 이야기 이고, 오히려 하루 하루 시간 약속에 따라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남자들 연습이라고 해서 나머지 대원들이 전혀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다면 혹시 남자대원들이 섭섭해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무어라 글을 쓰긴 했는데, 참 허접합니다. 요즘 전 이렇게 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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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