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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홍운&난희 결혼 축하(완전한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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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65회 작성일 03-10-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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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운&난희 결혼(완전한 하나님의 사랑)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겨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하루 종일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들을 지켜보면서 평생 행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 맞습니다. 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글을 차근차근히 써내려가고 싶지만, 제 마음이 격해서 인지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가는 말들은 많지만 제대로 짜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결혼식 중 일어난 세세한 것들을 전하고 싶지만, 쉽지않아서 그냥 제가 느낀 커다란 느낌만을 전합니다.

다 아시다시피 오늘은 홍운형 결혼식날입니다. 물론 난희 누나도 함께 결혼을 했지요.

두분 다 에바다에게 소중한 사람들이었기에, 오늘 결혼은 마치 오랜 시간 기다리고 준비해온 커다란 행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결혼식은 처음입니다.

찍어내듯 20분만에 해치워 버리는 그런 결혼식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도 여러 번 결혼식에 참여해보았지만, ... 음... 더 이야기하면 다른 결혼을 모독하는 일이 될 것 같아서 ... 여하튼 즐거움과 짜증과 혼란스러움과 여러 가지 것들이 복합된 결혼식은 가보았지만, 오늘처럼 감동을 주는 결혼식은 아직 없었습니다.

결혼을 하는 당사자나, 축하를 준비하며 예배를 진행했던 에바다 단원이나, 참석한 하객들 모두에게 진한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그런 결혼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감동케 했을까 돌아봅니다.

결혼식 동안에 함께 불렀던 찬송가의 한 소절이 기억납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
이것이 우리 모두를 감동케 했던 것 같습니다.

완전할래야 완전할 수 없는 우리들이, 완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 결혼식을 통해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 태어난 부부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왕 사랑을 할 바에는, 이런 사랑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듭니다. '능력'이 넘치는 사랑...

결혼식 후 광선이형 네 집들이를 갔습니다. 좋더군요.


가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혔지만 서울을 손바닥 보듯, 마치 머리 속에 네비게이션을 설치한 듯한 형의 운전 솜씨로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형의 새로운 둥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 광선형은 무척 바빴습니다. 운전하랴, 거래처 전화받아서 일처리 하랴, 주도적으로 수다를 이끌랴, 교통상황 점검하랴,... 조수석에 앉은 제가 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한강변에 잠시 내려, 무심히 흐르는 한강과 그 위로 부서지는 햇빛, 지는 노을, 흔들리는 갈대(억새인가?)를 즐기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지요. 즐거운 한때였습니다.

형수님이 이것 저것 음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늘 단골처럼 나오는 말, "준비한 건 없어도..." "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도대체 제대로 준비하면 음식이 어떻게 나오는 건지 늘 궁금합니다. 기죽습니다.

준비한게 별로 없는 식탁을 잠깐 살펴보면...
방금 꺼낸 감칠 맛 나는 김치와 그것과 음식궁합이 맞는 보쌈고기, 그 맛의 비밀을 알 수 없는 '신 양념 삼겹살', 커다란 뚝배기에 여러 가지 햄과 두부와 기타 음식으로 가득찬' 부대찌게'와 이 모든 것에 곁들이 소스... 모 별로 대단치 않았습니다. 상이 하나로 모자라서, 두 개를 차렸어야만 했던, 모 그리 대단치 않은 저녁이었습니다.

고기만 구워주기가 아쉬웠는지 형은 컴에 있는 사진, 음악 등도 고기를 굽는 동안 함께 구워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종범씨, 예신누나로 시작한 멤버가 조금 지나서는 순호씨가 합류했고, 조금 더 지나서는 예신누나의 영원한 보디가드 오집사님이 합류하셨고, 급기야 상희씨 부부까지...

오집사님은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오집사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작된 저녁시간은 그냥 순식간에 흘러 가버렸습니다. 그 이야기 중에는 '15만원'의 결혼이야기, 예신아줌마의 집안 이야기, 태국집회후 남편이 느끼는 아내(예신누나)의 변화, 등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다 전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를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인천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예신 누나를 데리러 오기 위해서 참 먼 길을 운전해 오셨는데, 저녁도 못 드셨는데,...
너무 죄송해서 고개도 못 들겠는데, 당신 스타일이라고 하시며 전철로 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짧은 만남이었는데, 참 깊은 속정이 느껴집니다. 정이 갑니다. 그 카리스마 넘치시는 분이 운전하시면서, 아내 자랑을 대놓고 하시는 것을 녹음해 두었어야 하는데...

" 난 아직까지 이 사람보다 예쁜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호호호(곁에 있는 예신 누나 웃음 소리)"
'음(뒤에 앉은 내 신음 소리-닭살이 뒷덜미를 강타한 후에)'

"외모가요 아님 마음이요?"
"다요"
'음(....)'

한번 좋은 날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211.104.80.130예신누나: 언제나 글을 이렇게 맛있게 쓰니....대단해.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처럼 형제들과 지낸 시간들이.... 그리고 누나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다. 은밀한 얘기를 공포하다니.... [10/19-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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