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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2-03 (토) 11:19
분 류 인도
ㆍ추천: 0  ㆍ조회: 1113      
IP: 59.xxx.80
이경훈 선교사 선교편지
2016년 사랑의 담요나누기(알라하바드 기도편지 66)
                         
 일 년에 한번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담요나누기 사역이 2016년 올해도 변함없이 시작됩니다.
지난여름 알라하바드의 날씨는 50도를 넘는 기간이 길어서 유난히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은 더 춥고, 더 길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이런 악순환 때문에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시작한 사랑의 담요나누기 사역이 어느덧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들을 택하시고 당신의 가슴 속에 품고 있다가 때가 차매, 각각 서로 다른 육신 안에 영혼을 담아서 이 세상으로 파송한 날이 우리 인간들이 생일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에 예수님을 더듬어 발견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육신의 장막을 벗는 그날,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지옥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육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사람들이 죽기 전에 복음을 전해야하는 시급성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금수와 버러지의 형상으로 바꾸어 놓은 보이는 힌두의 우상 앞으로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맡기려는 사람들의 행렬들만 날마다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죽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죽어가고 있는 가난한 거리의 사람들을 돌아보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11월말 인도 알라하바드의 날씨는 어느덧 아침저녁에는 두꺼운 이불이 필요할 만큼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고 12월이 되면 2-3도까지 기온은 더 내려갈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하고 또 이 추위에 죽어가게 될까? 하는 걱정에 벌써부터 마음이 아파옵니다.
     
 일 년에 한번 겨울, 담요 한 장에 주님의 따듯한 사랑을 담아 거리의 가난한 사람들과 주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주는 이 사랑의 담요나누기 사역은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역입니다. 매년 이 사랑의 담요나누기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를 몸소 깨닫게 됩니다. 마치 창녀처럼 버려진 고멜을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깨어진 마음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편지를 보시면서 인도 거리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부어지시는 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함께 모아서 올해도 거리의 사람들과 주변의 가난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담요에 담아서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결코 사람들에게 구하고 싶지 않기에 반드시 기도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부어지시는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시는 만큼, 충분히 좋은 담요를 구입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동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요에 담아서  거리의 사람들과 주변의 가난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은 사랑의 담요를 나누어주도록 하겠습니다.

한화로 한 장당 약10,000원 정도 하는 사랑의 담요 한 장 한 장이 먼저는 거리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의 육신의 생명을 살리고 더 나아가서는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그 주님을 영접함으로 영혼까지 살리는 작은 오병이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6. 11. 2. 이죠셉(경훈) 이데보라(영선) 이글로리아(하성)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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