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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17 (월)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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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선교사 선교편지

긍휼히 여기는 자(알라하바드 기도편지 69)

한국에서의 대통령 탄핵 사건과 대선과정 소식을 접하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관적인 법 안에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생각이 같으면 동지이고 생각이 다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으로 돌리는 극단적인 대결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극단적인 생각들 때문에 교회내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분열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8복의 5번째인 긍휼히 여기는 자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5:7)

이 말씀은 내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누구를 긍휼히 여기는 것인가? 그리고 긍휼히 여긴다는 것이 무엇일까? 를 먼저 생각해보았습니다. 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구를 불쌍히 여기는가 하면 바로 자기 자신 스스로를 불쌍히 여길 때,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신다는 의미로 묵상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의 탕자의 비유에서 보면 첫째 아들은 아버지 옆에서 아버지를 잘 모셨고, 둘째아들은 아버지를 떠나 모든 가산을 다 탕진 했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칭찬을 받고 긍휼히 여김을 받을 사람은 첫째 아들이지만 둘째 아들은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며 죄인임을 고백했기에 아버지는 오히려 둘째아들을 긍휼히 여기며 버선발로 기쁨으로 맞아주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9:13) 하나님은 스스로 죄인임을 알고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또 성경의 바리새인은 기도할 때 성전가까이 따로 서서 큰 소리로 “불의 토색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않고 세리와도 같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며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떠들어 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런 행위를 하는 자기 자신은 의인이라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세리는 부끄러워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서서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한마디로 세리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워서 얼굴조차 들 수 없을 만큼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그런 세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세리를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낮추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신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바울의 고백처럼 죄인 중의 괴수 같은 저를 통해서 인도 땅의 한 모퉁이 알라하바드 땅에서 주님의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번째 말씀사경회)
2월20일부터 24일까지 10번째 말씀사경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번씩 있는 말씀사경회를 통해서 빌리지교회 지도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변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삶의 현장에서 현지인 지도자들의 삶이 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역시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힘은 말씀과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매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며 그래서 이 말씀 사경회는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7월에 있을 다음 11회 말씀 사경회에서는 침례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크고 작은 어려움과 핍박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매번 섬겨주시는 목사님께서 이번 인도 출국심사때 문제가 생겨서 다음에 인도에 입국하는데 어려움이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최근 더 거세지는 기독교탄압 때문에 선교현장이 점점 위축되는 등 계속 어려움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기도의 골방에서 함께 기도의 화살을 날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5회 실크로드 교회개척 훈련학교 강의)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현지인 교회개척 훈련학교에서 강의로 섬겼습니다. 영적인 아들 라주 아쇼크에 이어서 이번에는 제가 처음으로 개척한 잘랄가르 교회의 리더인 사무엘 형제가 훈련을 받고 있는데 말씀과 기도와 묵상등 좋은 훈련의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무엘 형제에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고 새롭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온 마음으로 성경을 강의하면서 모든 말씀이 저 개인을 향한 말씀으로 받음으로 가장 많은 은혜를 받는 사람은 바로 제 자신인 것 같습니다. 강의를 하는 내내 성령으로 죄악된 저의 마음을 비추며 회개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참석한 모든 훈련생들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서 이 땅에 천국복음을 전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이 땅에 서 있을 수 있도록 동역자 여러분들께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40주년 교단 선교대회 참석 )
3월26일부터 30일까지 교단40주년 선교대회가 한국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있어서 저희 가정도 참석했습니다. 전 세계 61개국에 흩어져 있는 111가정에서 220여명의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위로 받고, 격려 받고, 은혜를 받았던 그야말로 재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훈련받았던 동기들과 모처럼 만나 밤을 세워가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하고 그동안 잘 몰랐던 선교사들과 새로운 교제를 나누는 등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신원(주)에서 제공하고 옷까지 선물로 받는 등 교단의 수고와 섬세한 여러 가지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좀 더 자주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생기기도 합니다. 수고하신 해선위를 비롯해서 교단의 모든 임원여러분들과 관계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일이면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오지만 그 중의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긍휼히 여기며 부끄러운 마음으로 간절히 주님을 사모하면서 주님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히려 십일조를 드리고 봉사를 하고 구제를 하고 교회에 출석한 것만으로 오히려 의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제 자신부터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너희는 스스로 죄인임을 알고 고백하고 스스로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런 마음 없이 예물을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교회 마당만 밟고 더럽히는 것과 같다.” 고 꾸짖는 듯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먼저 긍휼히 여기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사1:11-13)


(현지 연락처)
현지 주소 : C/O Brig N.J George, 2A Church Lane, Allahabad, UP, INDIA. Pin-211002
현지연락처 : 인터넷전화: 070-8222-3247, 010-2741-3247(인터넷전화 착신)
현지 핸드폰 : +91-9793141834(이경훈), +91-9793141836(이영선)
후원 구좌 : 국민은행 839-25-0006-901, 농협 366-17-011344 예금주:(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첫 송금시 선교국 02-3459-1031/4로 이경훈선교사 후원임을 꼭 알려주세요.
국민은행 (개인구좌) : 036-21-0916-546 이경훈

(기도해 주세요!)
1. 건축된 잘랄가르, 아미플, 제르와라교회가 오직 말씀과 기도로 부흥할 수 있도록
2. 발다리첵 교회건축 방해가 중단되고 기간내 하나님의 방법대로 잘 건축되어 봉헌할 수 있도록.
2. 영적 아들 라주와 아쇼크, 그리고 람라즈, 바블루, 뻘뚜, 사무엘이 주의 종으로 잘 세워지도록
3. 알라하바드에서 함께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주의 동역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4. 계속되는 힌두의 핍박으로부터 보호되고 장기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5.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딸 하성이가 이름처럼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6. 가족 안에 말씀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017. 4. 16. 이경훈 이영선(하성) 가족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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