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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6 (화) 16:19
분 류 베네수엘라
ㆍ추천: 0  ㆍ조회: 1333      
IP: 192.xxx.1
김도현선교사 5월 소식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로 쿠바에서의 사역을 잘 마무리 하고 저희는 5월 11일 베네수엘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잠시나마 쿠바 영혼을위해 저희 가정을 사용해 주심에 감사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언제든, 어디든지 주님께서 가라 하시면 순종하는 저희 가족이 되길 소원합니다.  

베네수엘라 이야기
베네수엘라는 연일 반정부 시위와 데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0여명의 사상자와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있으며, 군인들은 무력으로 많은 청년들과 데모자들을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몇 몇 도시에서는 이러한 틈을 타 약탈과 노상강도가 이어져 날이 갈수록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높은 물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현지 교회들이 유지하지 못하고 문을 닫고 있으며,
오랫동안 문제가 되왔던 교회 안에서의 정치적 분열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주님의 나라가 더 확장되어야 하고 더 많은 기도와 섬김이 필요한곳이 이 나라 베네수엘라입니다.
얼마전에는 한 사람의 한인이 베네수엘라 방문 중 수도 근교의 호텔 주차장에서 피살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몇몇 국경지대와 시위가 심한곳은 외교부에서도 철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저희 가정은 주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하루 속히 나라가 안정되고 이 어려움을 통해 오히려 베네수엘라 교회와 국민들이  
주님을 더 찾고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족 이야기
3일간 황성주 목사님, 김재한 선교사님, 전재덕 선교사님께서 베네수엘라를 방문하셔서 함께 동행했습니다.
어려운 때에 베네수엘라를 방문해주셔서 현지인들과 교회들 그리고
저희까지 위로해주신 세분께 감사드리고 귀한 만남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 카라카스로 이사할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나라 상황이 이렇게 어려움에도 렌트비가 비싸고 조건이 까다로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저희에게 너무나 좋은 환경의 아파트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동네가 안전하고 한인교회와도 가까워서 새벽기도 가기에 편합니다.
저희 가족이 살기에 충분한 크기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과 저희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홈스쿨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밀린 공부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월 새학년부터는 예림이는 6학년, 예준이는 4학년에 올라갑니다.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선교센터
지난 29일이 중도금 15만불을 내는 날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많은 중보자들의 기도 그리고 여러 분들의 귀한 헌금으로 중도금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
저희 계획으로는 지난 29일날 25만불을 모두 내고 바로 구입하기를 원했지만,
모두 채워주시지 않은 이유는 남은 한 달동안 저희가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기를 원하셨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6월 29일 마지막 잔금 10만불을 내면 선교센터를 구입합니다.
선교센터로 구입하는 건물은 3년간 쓰지않은 상태여서 관리가 안되있고, 많은 건물과 방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구입 후 보수, 공사 및 리모델링과 물품구입 하는데도 만만치 않은 재정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선교센터 구입을 위해 정부에 등기 등록하는 과정에서 부패한 이 나라의 현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등기 등록하는데만 공무원들이 터무님 없이 큰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단 이름으로 구입하기 위해 재단을 세우고 있는데 이 부분도 쉽지 않습니다.
센터 구입후에 정부에 등기등록을 마쳐야 하고 문서상으로 문제없이 잘 끝나야 합니다.
그래서 특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일들이 주님의 보혈안에서 한치의 오차와 문제없이 6월 29일 안에 잘 끝날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계약을 위한10만불과 수리, 보수, 리모델링, 물품 구입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질수 있도록 특별 기도 부탁드립니다.
요즘 새벽기도 말씀이 솔로몬이 성전을 세우는 부분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저희에게 중요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센터를 구입하는데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규례와 말씀을 순전히 지키고, 겸손히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많은 경우 이런 건물과 땅을 소유하게 된 후, 첫 사랑과 마음을 잊어버려 많은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기에
주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준비 시키고 계십니다.
이 센터가 저희에게 우상이나 올무가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며 주님 만으로 만족하길 원하십니다.  

사역 이야기
카라카스 중보기도 센터를 위한 집회와 시작을  6월에서7월로 연기했습니다.
매일 연이은 데모와 시위로 카라카스의 많은 도로들이 봉쇄되어서 움직이는것이 쉽지 않고
아직 적당한 중보기도 센터 장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카라카스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연합과 주님께서 준비하신 기도센터 장소를 찾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아마존에 내려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없는 동안 너무나 신실하게 부흥 선교회와 아마존을 섬기고 있는 현지 동역자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희가 카라카스로 오게되어도 아마존 사역을 현지 동역자들이 주도적으로 인도하도록 이양하여
노숙자 사역, 부흥선교회 사역(찬양, 중보기도, 라디오 사역등), 인디언 사역등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사역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존 동역자들은 단지 동역자들이 아니라 저희의 가족과 같습니다.
10년간 힘들때나 기쁠때도 늘 함께 모든 사역을 함께 했던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이 더 없이 기쁜 감사제목입니다.
이제는 저희가 아마존에서 매일 거주하며 사역하지는 못하지만 계속해서 함께 동역하며
아마존의 모든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날까지 쉬지 않으것입니다.  

6월 사역일정 입니다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6월 2일- 9일 : 아마존 선교센터 방문
6월 11일 : 베네수엘라 한인교회 주일 설교
6월 18일 : 발렌시아 현지교회 설교
6월 24일 : 시우닫 볼리발 목회자 연합모임 인도
6월 25일 : 마라카이 현지교회 설교
6월 26일 : 마라카이 중보센터 집회
6월 27일 : 카라카스 중보센터 집회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 때, 다만 신실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나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욕심이나 계획은 모두 내려놓고 하나 하나 주님의 인도하심만 구하며 순종하며 나가길 원합니다.
이 순종을 통해 주님께서하시는 일을 보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주님께서 또한 여호와 이레의 손길로 인도하실 줄 믿고 주님을 따르렵니다.  
이 길을 함께 해주시는 모든 동역자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혹시 작은 물질이라도 베네수엘라 선교센터를 위한 지정헌금이나 후원을 원하시면
아래 계좌로 헌금하시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 신한은행  326 – 04 – 888444  김도현 입니다.
       (입금시 선교센터 라고  써주시고,  송금 후 저희에게 연락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미국 - Beneficiary Bank: BBCN BANK (Fullerton orangethorp branch)
       Beneficiary: Grace Korean Church
       Account No.: 6400023873
       Routing No: 122041235
       SWIFT Code: NARAUS6L
       Address: 1645 W. Valancia Dr. Fullerton CA 92833
   (GMI 선교 계좌로 헌금 후, 저희에게 송금날짜와 금액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김 도현, 강 미애, 김 예림, 김 예준 선교사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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