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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03 (화) 16:34
분 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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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9.xxx.220
이경훈선교사 6월 소식
과부와 홀아비(알라하바드 기도편지 76)  

 성경전체를 한 단어로 축약한다면 “구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국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결국은 가야할 곳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의 이야기를 구원이라는 관점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한 백성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세상의 언어로 성경을 기록해야하기 때문에 성경의 대부분은 비유로 기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단어가 영적으로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령의 도움으로 깨닫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신27:19)

성경에 보면 객과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는 말씀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 전체에 특히 과부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왜 성경 곳곳에 객과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도와주라고 했을까? 그리고 유독 과부의 이야기를 성경에 많이 기록해 놓았을까?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매년 년말이 되면 과부를 도와주려는 손길이 많은데 그렇다면 홀아비는 불쌍하지 않은가? 불쌍해서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라면 오히려 과부보다는 홀아비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홀아비를 돌아보라는 말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과부라는 말은 역시 천국의 비밀을 이야기하기 위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은 이 세상에서 잠시 나그네로 살고 있지만 본향인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말하는 것이고, 고아는 아버지가 필요한 사람인데 하나님 아버지가 필요한 사람이고, 과부는 신랑이 필요한 사람인데 예수그리스도를 새신랑으로 맞이해야 될 사람들이라고 묵상이 되었습니다. 그럼 고아는 구약적 표현이고 과부는 신약적 표현이고 객은 신구약을 다 표현하는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객과 고아와 과부는 절대적으로 도와주어야 할 대상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누리면 누릴수록 객은 여기 이 세상에서 타향살이하는 것이 더 좋고, 고아는 아버지의 집이 그립지가 않고 타락한 신부는 새신랑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끊임없는 고난을 통해서 본향을 그리워하게 만들고 아버지의 집을 그리워하게 하고 신랑되신 예수님을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난 당한 것이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라고 시편기자가 고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 한 모퉁이에서“하나님! 사마리아 여인처럼 이 세상의 것들을 상징하는 남편들과 사별하고 과부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기를 갈망하며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한 몸부림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든종족선교회 선교대회)
 4월17일부터 20일까지 모든종족선교회(대표:조장연목사) 소속선교사 선교대회가 있었습니다. 기성을 포함하여 초교파로 모인 이번 선교대회는 말씀의 은혜와 사랑의 교제와 선교의 도전을 받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선교대회를 준비하신 선교회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충전과 안식과 도전을 받는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참가하신 각국의 선교사님들 대부분 10년이상 30년까지 베테랑선교사로 헌신된 분들이었고 30여명의 미얀마 현지인과 특별히 현 미얀마 부통령부인까지 특별게스트로 참석하셔서 전한 메시지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헤어질때는 서로가 너무 아쉬워하며 수년 내에 곧 다시 선교대회를 개최하자고 즉석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대회가 기대됩니다.
많은 사역의 내용과 영적인 도전, 앞으로 나아가야할 선교의 방향을 제시 받는 축복의 시간,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30대 후반에 인도 선교를 시작해서 어느덧 5학년9반이 되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기에 점점 육신은 쇠하여져 남자들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인 전립선비대증이 찾아왔습니다. 3-4년 전부터 시작된 전립선비대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방광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인데 소변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어 현재 한국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의 소견은 약물로 치료를 하다가 차도가 없으면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가급적 수술은 안하는 것이 좋다고 현재 계속 약을 바꾸어가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좀더 자세한 검진을 위해서 개인 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옮겨서 진찰을 했는데 역시 똑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수술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동역자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내인 이영선선교사도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까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함께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인도 선ㄱ사 대회)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전인도 선교사 대회가 가평에 있는 필그림하우스에서 있었습니다. 전인도 선교사와 추방된 선교사 그리고 선교사자녀와 게스트까지 총230여명이 참가해서 은혜가운데 잘 끝났습니다.
전인도 선교사 대회는 매2년마다 인도에서 대회를 개최해왔습니다. 그런데 작년한해 160여명의 선교사가 추방될 만큼 최근 인도의 상황이 많이 악화가 되자 인도 내에서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한국에 선교사들이 많이 나오는 6월에 한국에서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출발선에서”라는 제목으로 진재혁목사님, 최은성목사님외 두분의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선교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위로받고 힘을 얻어서 다시 출발선에 서는 그런 은혜와 축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미 비자가 거부되어 비자발적으로 추방된 선교사님들의 아픈 이야기를 듣고 함께 울며 격려하는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도 선교가 오늘의 어려움을 딛고 전화위복이 되어 오직 주님 안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성령으로 다시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인도의 상황이 악화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저를 포함한 인도의 선교사들이 신랑되신 예수님이 아닌 다른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을 끌어안고 창녀처럼 살아가는 사마리아 여인과도 같기 때문에 그것을 깨닫고 “다시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절규이자, 주신 기회이자, 또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5명의 남편이 있었으나 지금 6번째 남편과 살고 있는데도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네 남편을 데려오라”고 했을 때 사마리아 여인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라고 대답을 했고 예수님도 그 말이 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적으로 보면 이 말씀은 두 사람 다 거짓말일 수 있겠지만 영적인 의미로 보면 우리도 사마리아 여인처럼 동일하게 즉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묵상이 되었습니다. “경훈아 네 남편을 데리고 와라”이렇게 주님이 물으시면 저는 즉시 “저에게 남편이 없습니다. 저는 과부입니다. 그래서 새 남편인 예수님이 필요합니다.”이렇게 대답을 할 수가 있어야 한다고 묵상을 하니 울컥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제 마음 안에도 신랑되신 예수님이외 다른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인 남편들을 끌어안고 살았던 창녀같은 사마리아 여인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성과 남성 동역자 여러분! 함께 마음에 품고 있는 세상의 남편들과 사별하고 과부가 됨으로써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어 새 남편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함으로 모두 다 천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건축된 잘랄가르, 아미플, 제르와라, 지완죠띠교회가 오직 말씀과 기도로 부흥할 수 있도록
2. 9월 둘째주에 시작될 13번째 말씀사경회를 통해서 현지인지도자들이 거룩한 신부로 거듭나도록  
3. 영적 아들 라주와 아쇼크, 그리고 람라즈, 바블루, 뻘뚜, 루엘이 주의 종으로 잘 세워지도록
4. 점점 거세지는 힌두의 핍박으로부터 보호되고 장기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5.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딸 하성이가 이름처럼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주의 종으로 준비되도록
6. 이경훈 이영선선교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전립선비대증, 무릎,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7. 가족 안에 말씀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018. 6. 30.  이경훈 이영선(하성) 가족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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