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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26 (금) 15:53
분 류 인도
ㆍ추천: 0  ㆍ조회: 789      
IP: 175.xxx.231
이경훈 선교사 4월 선교소식
믿음의 선조처럼(알라하바드 기도편지 82)
 
 1997년 처음으로 인도 땅을 밟고 사역을 시작한 곳이 인도에서 가장 가난하고 열악하다고 알려진 비하르주의 주도 파트나였습니다. 그래서 파트나는 제 마음의 고향처럼 늘 마음 안에 사역의 부담을 안고 있었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알라하바드로 사역지를 옮겨온 이후에도 파트나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해왔는데 그 기도의 응답으로 마침내 2017년 9월6일 파트나에 지완죠띠교회가 봉헌되었습니다. 이로써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알라하바드-파트나-뿌르니아 동서를 잇는 복음의 능선이 구축이 된 셈입니다.
 지완죠띠교회가 세워진 지역은 힌두가 아주 강한 복음의 불모지로 교회가 전혀 없는 지역이기에 복음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기대해왔습니다. 그래서 건축시작부터 크고 작은 난관들이 있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봉헌되어 조금씩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인도에 힌두 정부가 들어서면서 서서히 기독교를 향한 핍박이 계속 이어지더니 올해 들어서는 그 핍박의 정도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올 초에는 힌두정부의 극렬 힌두 정당의 행동대원 조직인 RSS라고 불리는 조직원들이 몇 차례 교회에 와서 협박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교회를 핍박 하더니 3월말부터는 본격적으로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 말에는 RSS 행동대원들이 집단으로 교회에 몰려와서 교회의 문을 닫으라고 협박을 몇 차례 하더니 급기야는 무력을 동원하여 강제로 먼저 전기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4월초에는 총을 가지고와서 당장 교회를 비우고 떠나지 않으면 총으로 쏴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을 하면서 최후통첩과도 같은 협박을 하고 떠나갔습니다.
두려웠지만 우리 사역자는 물러서지 않고 교회를 사수하려는 과정에서 결국은 사역자 한명이 행동대원들에게 몰매를 맞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몰매를 맞고는 하는 고백이 저를 통곡하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몰매를 맞는 것보다 더 아픈 것은 어렵게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가 문을 닫거나 파괴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라는 고백을 듣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4월초 RSS행동대원들이 강제로 교회에 들어와서 교회 외부의 십자가를 부숴버리고 교회의 머릿돌도 파내서 파괴해 버리고 강대상이 놓이는 교회 정면 벽에 새겨놓은 십자가를 파내고 그 자리에 페인트를 칠하는 만행까지 저질렀습니다. 게다가 그 자리에 힌두의 우상까지 갖다 놓으라는 협박까지 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하고 떠나갔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교회 집기를 옮기고 사역자는 잠시 피신을 하고 교회는 잠정적 폐쇄를 결정했지만 교회는 중간 중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잠시 고난을 당하셨지만 마침내 사단의 머리를 깨뜨리고 다시 부활하신 것처럼 다시 허락하실 부흥을 기대하며 기쁨의 찬송을 부르며 잠시 물러나 있을 것입니다.
 올해 고난주간동안 선교현장에서 실제 교회 핍박의 경험을 통하여 예수님의 고난을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의 현장 속에서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천국복음의 행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4번째 말씀사경회)
2월25일부터 3월1일까지 14번째 현지인 사역자 정기 말씀사경회가 있었습니다.
매번 말씀사경회는 첫 번째 건축교회인 푸르니아 사역자, 두 번째 건축교회인 아미플교회 사역자, 네 번째 건축교회인 지완죠띠교회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말씀을 사모하는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오직 말씀의 은혜의 강물에 빠지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은 계속해서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7년째 이어지는 말씀사경회를 통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역자들의 삶이 변화되고 강단의 말씀이 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역시 생명의 말씀이외에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계속되는 말씀사경회를 통해서 깨닫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날 각 지역별로 파송기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안수 받는 사역자들도 안수하는 강사와 저도 모두 눈물바다가 되는 눈물의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파트나 지완죠띠교회 사역자를 파송할 때는 양들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은 마음이었기에 더 뜨거운 눈물의 파송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완죠띠교회에 어려움이 발생을 했고, 이런 고난을 통해서 사역자들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그랬듯이 사역자들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바니빌리지 교회 건축)
첫 번째로 건축한 네팔국경지역에 위치한 잘랄가르교회가 부흥하여 거의 자립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역자들의 전도의 열매로 약12킬로 정도 떨어진 지역에 다시 더바니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한 교회 집사님가정의 헌신과 어렵고 힘들게 사는 전도사님 자녀의 이름으로 드린 과부의 두 렙돈 과도 같은 귀한 헌금으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축은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가고 있어서 올해 안에 봉헌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건축은 현지 사역자가 건축 총감독을 맡고 지역 교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건축을 도왔기 때문에 성도들이 교회에 더 애착을 가지게 되어 역시 부흥을 기대하게 됩니다. 더바니 교회가 끝까지 하나님의 방법대로 건축이 잘 마무리되고 잘랄가르 교회에 이어서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부흥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LBS 신학교 상반기 성경 집중강의)
3월26일부터 29일까지 랄리트뿌르 신학교 상반기 성경 집중강의가 있었습니다.  
지난학기에 이어서 성경전체의 핵심이자 마태복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산상복음을 계속 강의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신학교1학년 때부터 저의 강의를 들어왔던 3학년 학생들이 이번이 마지막으로 듣는 강의라고 하면서 많이 기다렸다는 것을 알고는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이번에도 전 학년을 합반하여 매일 5시간씩 강의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3학년 학생들이 졸업 후에 세상복음이 아닌 천국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강의를 하다가 강의 도중에 울컥 울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동일하게 그 말씀은 제 심령을 향하는 말씀이 되어 저의 연약함을 보게함으로 함께 말씀 안에서 기도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매번 말씀 강의를 하면서 받는 은혜이지만 이번에도 강의하는 그 말씀이 먼저는 제 자신의 내면의 죄악을 보게함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죄인과 세리처럼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위로를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하반기 강의가 기대됩니다. 계속되는 신학교 성경집중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이 특별히 3학년 학생들이 천국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영적군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선교현장에서 교회의 핍박을 받으면서 말씀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갔던 믿음의 선조들도 핍박을 받고 마침내 믿음으로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처럼 지금의 핍박을 이기고 이 전보다 더 큰 부흥을 꿈꾸어 봅니다. 지금은 그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꺼이꺼이 눈물을 토해냅니다. 고난주간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이 체험적으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영원한 승리의 비밀임을 모르는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고 반드시 우리 주님이 승리하실 것입니다.  마라나타!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지완죠띠교회의 사역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핍박을 넘어 더 큰 부흥이 일어나도록
2. 더바니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건축이 잘 마무리 되어 봉헌될 수 있도록  
3. 영적 아들 라주와 아쇼크, 그리고 람라즈, 버블루, 뻘뚜, 수리어 쁘락까쉬, 비제이메따, 루엘, 니띠스, 제람이 주의 종으로 잘 세워지고 졸업한 신학생들이 천국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이 되도록  
4. 이경훈 이영선 이하성 가족의 건강과 올해 새롭게 비자를 잘 발급 받을 수 있도록
5. 가족 안에 말씀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현지 연락처)
현지  주소 :  C/O Brig N.J George, 2A Church Lane, Allahabad, UP, INDIA.  Pin-211002
현지연락처 :  현지 핸드폰 : +91-9793141834(이경훈), +91-9793141836(이영선)
             카톡 아이디(인도폰: ald2007, 한국폰: josephpatna)            
후원구좌 : 358801-04-189171(국민), 301-0239-8352-51(농협) 예금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본부
            첫 송금시 선교국 02-3459-1031/4로 이경훈선교사 후원임을 꼭 알려주세요.
            국민은행(개인구좌) : 036-21-0916-546 이경훈
                       2019. 4. 19.  이경훈, 이영선, 이하성 가족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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