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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이제 2천 10년대를 지나 20년대에 진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1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해 봅니다. 지난 시간들은 참 굴곡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시간도 별 다름이 없이 정해져 있지만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은 기다림과 기대로 주님을 바라 봅니다. 금년 한해 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신 사랑하는 형제 자매 그리고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순간도 하나님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던 한 해였습니다. 가장 큰 것은 자동차 사고였는데 사람은 다치지 않고 차만 폐차 되었고, 약을 다리다 그냥 불을 켜 놓은 채로 나가 늦게 들어와서 불이 날 뻔했는데 지켜 주시고, 편안히 잠자던 밤에 도둑이 들었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으나 잃은 물건도 없게 하셨답니다. 2년동안 지방(사랑의 샘, 모든 열방)교회와 협력을 했는데, 건강한 교회 목회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교제 관계를 맺고 있으며, 11월부터 울란바타르로 유학 온 시골 청년들을 모아 양육을 위한 성경공부도 시작했습니다. 10~12명이 매주 모여 성경을 읽고 삶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샘 교회 목사님 가족도 모두 참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경험하는 해가 지나고 새로 맞이하는 2020년에는 더욱 성령 충만하며, 많은 일을 행하실 우리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동역자님들도 같은 은혜로 채워지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의 문을 열기를 바라고 동역자님들과 함께 기뻐하며 감사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학생들이 주님을 만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