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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14 (화) 12:16
분 류 인도
ㆍ추천: 0  ㆍ조회: 971      
IP: 59.xxx.220
이경훈선교사 10월 소식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알라하바드 기도편지 72)  

  어느덧 2017년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한국이나 인도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험과 지진과 핍박등, 성경의 기록대로 예수님 재림의 징조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최근 인도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선교사들을 향한 핍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선교를 감당하면서 이 핍박을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5:10)

그래서 이번 기도편지에는 팔복의 마지막인 8번째 복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바로 주님을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를 의미할 것입니다.
핍박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열왕기상 18장의 엘리야와 450인의 거짓 선지자가 떠올랐습니다. 450명의 세상복음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와 1명의 천국복음을 전하는 진짜 선지자의 이야기입니다. 450명의 거짓선지자가 한명의 진짜 선지자를 정죄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의 눈에는 가짜가 진짜 같고, 진짜가 가짜 같이 보였을 것입니다.
다수의 거짓이 “너가 잘못되었어!”라고 소수의 진짜를 정죄하면 거짓이 참이 되고 참이 거짓이 되어 진짜는 결국 핍박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많은 주의 종들이 세상복음을 전하면서 나는 주의 일을 했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을 사탄은 건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탄도 그런 세상복음을 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며 또 가만히 두어도 지옥에 가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핍박 또한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 믿으면 병이 치료됩니다! 시험에 합격합니다! 돈 문제가 해결됩니다! 좋은 자리에 취직이 됩니다! 그러니 예수님 믿으세요!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서 주의 일을 했다고 한다면 주님은 거짓선지자라고 말씀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 믿으세요! 하지만 이전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이겨내면 반드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정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참 선지자로써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의 끊임없는 정죄를 받음으로 거꾸로 거짓선지자로 낙인찍히게 되고 결국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나는 천국복음을 전하는 사람인가? 세상복음을 전하는 사람인가? 주의 종으로 사역을 하면서 세상복음을 전하면, 세상 사람들한테는 인정을 받고 환영을 받고 인기는 누릴 수 있겠지만 결국은 성도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자신도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천국복음을 전하면 핍박을 겸하여 받게 되지만 결국에는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 자신도 천국에 들어가게 됨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알라하바드 땅 한 모퉁이에서 핍박을 겸하여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한 몸부림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완죠띠교회 봉헌)
 지난 9월6일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에서 가장 열악한 북인도 비하르주 파트나 땅에 지완죠띠교회가 봉헌 되었습니다. 지완죠띠교회는 제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파트나는 제가 인도 땅에 첫 발을 딛고 6년 동안 사역을 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6년 사역을 마치고 제가 신학을 하기 위해 잠시 한국으로 떠나면서 현지 사역자들에게 약속한 말이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몸은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내 심장은 이곳에 두고 갑니다. 이곳에 두고 가는 동일한 심장으로 이곳을 기억하고 기도할 것이고 다시 인도에 돌아오면 이곳 파트나에 꼭 교회를 하나 세우고 싶습니다.”저는 약속대로 파트나 땅을 기억하고 기도했고, 또 교회가 세워질 것에 대한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던 중,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군산중동성결교회와 연결이 되게 하셨고 약속대로 파트나 땅에 교회를 봉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개가 무량한지 모르겠습니다. 파트나의 지완죠띠교회가 천국복음을 전하는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잘랄가르교회 6주년 기념 및 침례식)
 9월17일 네팔 국경근처에 세워진 잘랄가르 교회 6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도 땅에 처음으로 세우신 교회이기에 6주년 기념식은 제겐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고 서서히 자립의 기반도 갖추어가고 있어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마을 전체가 기독교마을이 되어가고 있어서 더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찬양과 워쉽 그리고 부족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말씀 후에는 8명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침례식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전 성도님들과 함께 축제의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6주년 기념식은 그야말로 전 성도님들의 축제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잘랄가르교회가 말씀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메디컬 캠프)          
 9월26-27일 비하르주 잘랄가르 빌리지교회에 메디컬캠프가 있었습니다.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고 병원도 거의 없고 동네 병원이 있어도 병원비가 비싸서 제대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빌리지 지역이라 늘 아픈 몸을 이끌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지역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마음을 가진 한 기업인의 도움으로 1박2일 동안 의료캠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료를 시작하자마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환자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날씨는 더워 땀은 비가 오듯 쏟아졌지만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필요한 주사도 놓아주고 약도 한 움큼씩 받고 미소 지으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기쁘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앞으로 자주 의료캠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진료를 받은 모든 사람들이 먼저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여 영혼의 질병이 치료되고 동시에 육신의 질병까지 치료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단에서 천국복음 설교를 하면 성도님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주는 복이 더 좋기에 세상복음 설교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예수님을 기적을 베풀고 병을 고치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이 세상의 왕으로 알고 전했기 때문에 습관이 되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처음부터 천국복음을 전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이미 길들여진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천국복음을 전하면 핍박이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몇 명을 모아 놓고 설교했는가? 보다는 몇 명을 천국으로 인도했는가? 를 물으실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병 고침만 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 세상의 복을 쫓아간 것을 성경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은혜로 병 고침은 받았지만 결국에는 지옥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나 일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마 라 나 타!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5:11-12)
           

(기도해 주세요!)
1. 건축된 잘랄가르, 아미플, 제르와라교회가 오직 말씀과 기도로 부흥할 수 있도록
2. 새로 봉헌된 지완죠띠교회가 이름처럼 생명의 빛을 비추는 구원의 방주역할을 감당하도록  
3. 침례를 받은 사람과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주의 종으로 세워지도록
4. 영적 아들 라주와 아쇼크, 그리고 람라즈, 바블루, 뻘뚜, 루벨이 주의 종으로 잘 세워지도록  
5. 점점 거세지는 힌두의 핍박으로부터 보호되고 장기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6.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딸 하성이가 이름처럼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주의 종으로 준비되도록  
7. 가족 안에 말씀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017. 10. 17.  이경훈 이영선(하성) 가족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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