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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태국선교 동역자들에게
잘들계신지요. 세계가 예상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차고 사회가 부조리로 가득하여 날마다 새로운 충격들이 전해지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이렇 때 더욱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면서 평안을 지켜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많은 변화들이 물밑에서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물 밖으로 드러날 때는 태국도 생각을 넘어선 변화들이 생겨질 것입니다. 그 변화 속에서 태국백성과 이 나라가 주님의 은혜로 건져지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선교사들도 열심으로 준비하지만, 현지 교회와 교단도 깨어서 그 날을 준비하는 예비함이 있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태국선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 60년이 된 태국선교가 좀더 성숙해지고, 분명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담고 나아가도록 섬기고 있습니다. 이 섬김들을 통해서 태국선교사 400가정이 더 나은 선교, 더 바람직한 선교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위해서 기도 바랍니다. 저와 저희 가정은 평안 가운데 자신의 맡은 일들을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녀들도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의 몫을 감당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태국을 함께 품고 나아가는 동역자들의 삶 속에도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인생의 작은 돗단배에 닻이 되어주실 주님을 꼭 모시고 항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어디서나 오고가는 소식들에 감사를 전하면서 태국에서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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