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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7 (수)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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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선교사
심령이 가난한 자(알라하바드 기도편지 64)


마태복음 5장-7장은 산상수훈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설교를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라고 기록함으로 마태복음 5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무리는 마4:23-24에 보면 예수님이 병을 치유한다는 소문을 듣고 병을 고치기 위해 모인 무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셨는데 사람들은 천국복음보다는 병을 치료받기 원했고 그 병을 치료받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시작하면서 제자들에게 그런 것이 복이 아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이게 진짜 복이야! 하면서 예수님께서 입을 열어 8복을 설교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8복의 첫 번째인 “심령이 가난한 자”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음이 가난하다고 하는 말은 물질이 없고 궁색해서 이 세상에서의 삶이 가난하다는 뜻일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말은 이 세상에 살면서 물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 안에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우리의 마음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아닌 이 세상을 살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로 가득 차면 그 사람이 심령이 부자인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 안에는 세상의 것으로 가득 차 있는 부자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들어갈 자리가 없게 되어 천국은 이 사람의 것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해져야한다! 즉 마음에 하나님 아닌 다른 소중하게 생각하는 재물이나 명예 욕망 등등으로 가득 채운 부자가 아니라 이런 것들을 비우고 심령을 가난하게 만들어라. 그래야 예수님이 그 안에 들어갈 자리가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 천국은 그 사람의 것이 되는 것인데 이게 진짜 복인 것이다. 라고 안타깝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곳에 취직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축복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축복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정말 중요한 예수님이 안 계시다면 그 축복은 잠시 이 세상에서는 축복일 수 있으나 죽고 난 다음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된다면 그것은 씻을 수 없는 저주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고 말하는 것은 돈의 유혹이 너무 나도 크기에 하나님과 돈을 같은 위치에 놓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영적전쟁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재물로 사람들을 유혹해서 하나님을 버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영적전쟁은 이미 우리 마음 안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 치열한 영적전쟁의 한 모퉁이 알라하바드 땅에서 가난한 심령으로 곧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열심으로 오늘도 주님의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기선교 팀 방문)
7월20일-28일까지 본교회 청년부 단기선교팀이 이곳 알라하바드를 다녀갔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팀이 올 때 마다 엄청난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도 특별한 강행군의 시간이었습니다. 델리 공항에서부터 15시간 버스를 타고 쪼그리고 앉아서 알라하바드에 도착했고 다음날부터 아미플 빌리지교회 사역, 바라나시 영적기도, 파트나교회 사역과 교회 건축현장 방문, 다시 12시간 기차를 타고 네팔국경근처 잘랄가르 교회 사역, 그리고 또 다시 20시간 기차를 타고 알라하바드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다시 10시간 기차를 타고 타지마할 견학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강행군이었지만 오히려 받은 축복은 더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차로, 때로는 기차로 사역지를 옮길 때 마다 또 다른 나라를 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도 땅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함께 체험하며 느끼며 아파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눈에 보이는 풍성함 속에서 불평하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우리 심령 안에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있고 예수그리스도의 성령이 있기에 어떤 환경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고 감사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팀이 매년 이곳에서 뿌리고 간 믿음의 씨앗들이 하나님의 때에 열매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실 것 부탁드립니다.

(9번째 말씀사경회)
 


8월8일-12일까지 9번째 말씀 사경회가 있었습니다. 말씀 사경회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5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말씀 사경회에 참석하는 빌리지 교회 지도자들이 거의 고정 맴버들로 구성되어 지고 있고 계속되는 말씀 사경회를 통해 말씀을 깨달아 가면서 각자 사역의 현장에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선은 사역자들의 삶이 변화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강단의 설교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8복을 중심으로 말씀사경회 강의가 이어졌는데 통역을 하는 저도 특별한 은혜를 체험하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 시간에는 여기저기에서 통곡이 터지면서 지금까지 세상복음을 전했던 것을 회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말씀사경회를 시작하면서 한숨짓던 나의 생각들을 회개하며 성령께서 일하심을 보면서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들은 현지인 지도자들이 말씀 앞에 자신을 드리며 기도하며 이 땅에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 될 수 있도록 동역자 여러분들께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교회건축 행전)
알라하바드에서 사역을 시작한 이래로 4번째 교회를 비하르주의 주도인 파트나에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파트나는 선교사의 무덤으로 불리는 곳으로 제가 처음 인도에 도착해서 6년 동안 사역을 해왔던 지역이기에 저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해왔던 지역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올해 초 귀한 하나님의 교회와 연결이 되어 그 마음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땅은 제공을 받고 교회 건물만 세워주는 것인데 이번에는 주의 수도인 파트나의 땅이 비싸서 땅을 제공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땅을 구입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재정이 땅을 구입하는데 먼저 사용이 되었고 모자라는 건축금은 지난번 한국 방문 때 받았던 모든 사례금을 모두 모아서 일단 건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건축금이 모자라는 상황이지만,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교회건축이기에 모자란 건축금도 하나님의 방범으로 허락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귀한 헌금을 해주신 서목사님 이하 김용태 김남희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진행 중인 교회 건축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자라는 건축금 또한 하나님의 때에 허락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성경말씀은 이 세상의 부자와 거지를 비유로 마음이 부자인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세상의 부자는 자신에게 있는 재물을 믿기 때문에 마음이 부자인 경우가 많아서 그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역자 여러분!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들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잘 사용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함께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건축된 잘랄가르, 아미플, 제르와라교회가 계속 말씀으로 부흥하고 건축될 파트나의 발다리첵 교회가 하나님의 방법대로 잘 건축되고 부족한 건축비가 채워지도록
2. 영적 아들 라주와 아쇼크,그리고 빌리지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종으로 잘 세워져가도록
3.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계속 줄어드는 선교후원금이 채워지고 기도의 동역자들이 세워지도록
4. 저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특히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게 될 테인데 암이 아니도록
5. 계속되는 힌두의 핍박으로부터 보호되고 비자 문제가 해결되고 비자를 잘 받을 수 있도록
6. 가족 안에 말씀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016. 8. 29. 이경훈 이영선(하성) 가족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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