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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18 (토)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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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선교사 소식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알라하바드 기도편지 68)

2017년 새해도 어느 덧 한 달 이상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는 것은 그 하루만큼 더 죽음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우리가 누리기 원하시는 복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도 편지에도 계속해서 산상수훈의 4번째 복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이 무엇일까?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프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목마른 것, 이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육신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결국 가야할 천국의 것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로 들어왔을 때, 그 광야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상징하는 반석에서 솟아나는 물을 마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식인 만나를 먹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목이 말라 마시는 물과 배가 고파서 먹는 음식을 현실적으로는 육신의 목마름과 배고픔을 위해 먹지만 실제로는 갈급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의 양식으로 알고 먹으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늘 순간순간 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55:1-2)

하나님께서 목마른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다들 물로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돈 없는 사람도 나오라고 하시면서 또 사먹으라고 하십니다. 돈 없는 사람을 오라고 하시는 것은 공짜로 주겠다는 것인데 정작 와서는 사 먹으라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돈 없이 값없이 오라고 하시면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라고 호통을 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은 지금까지는 세상의 것들이 자신의 주인이었다면 세상이 주는 물은 다시 목마르지만 그 마음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바꾸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수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는 의미로 묵상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사먹으라는 의미는 무엇이든지 대가를 지불하라는 것입니다. 공짜로 먹기 위해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할까? 그것은 네 마음의 주인을 바꾸기만 하면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그러면 아버지의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니까 당연히 공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값을 지불한다는 것은 내 마음의 주인을 바꾸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마음의 주인을 바꾸는 대가를 지불하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수를 마실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오늘도 갈급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와서 마음의 주인을 바꾸는 대가를 지불하고 공짜로 영생수를 마시며 또 그 영생수를 함께 마실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주의 일은 계속됩니다.

(사랑의 담요나누기)
매년 12월과 1월 거리의 사람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담요를 나누는 사랑의 담요나누기 사역이 이번에도 변함없이 있었습니다. 매일 밤, 날씨가 상당히 춥다고 느껴지면 여지없이 사랑의 담요를 가지고 무작정 거리로 나갔습니다. 담요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거리로 나서면 이곳저곳에서 비닐 한 장, 또는 얇은 천 조각하나, 때대로 아무것도 덮지 않고 잔뜩 웅크리고 잠을 청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잠시 기도하고 그들에게 담요를 덮어주면서 느끼는 마음은 언제나 미안함과 죄스러움과 안타까움이었습니다. 그 외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빌리지교회 사역자들과 성도님들에게도 사랑의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사랑의 담요나누기 사역은 매년 사랑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식을 줄 모르는 아버지의 사랑을 흘려보내주신 동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한결같은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을 흘려보내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담요를 받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축복이 있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힌두 축제 마그멜라)

매년 1월14일에서 2월14일까지 한 달 동안 알라하바드에 있는 힌두교의 성지 상감에서는 힌두 축제가 벌어집니다. 상감은 힌두교에서 성수중의 성수라고 불리는 갠지즈 강과 야무나 강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전설의 강인 사라스와티 강, 이 세 강이 합쳐지는 지점을 말합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그 힌두 축제를 시작으로 알라하바드는 한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힌두인들은 상감에서 몸을 씻어야 죄가 씻겨진다고 믿고 있기에 인도 전역에서 죄를 씻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의 행렬들로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상감에서 목욕하기 위해 버스로 기차로 때로는 수백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서 오기도 합니다. 그 많은 인파 속에서 목욕하기 위해 인내하며 기다리는 이들의 열심! 이 열심은 신을 향한 열심이 아니라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욕심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기가 어려워서 하나님의 형상을 금수와 버러지의 보이는 형상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 앞에 종교심으로 포장해 무언가 열심을 내어야만 자신의 탐욕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신을 이용하는 힌두인들! 사단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는 욕심을 자극함으로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기에 보이는 재물에 마음을 빼앗겨서 마땅히 보아야 할 부활의 주님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알라하바드의 견고한 진인 상감이 더 이상 죄를 씻는 강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동역자 여러분들이 강력히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성경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대표적인 사람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수가성의 여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수가성의 여인의 영혼의 목마름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이 여인에게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이 수가성의 여인에게는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다가 지금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는데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남편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은 늘 만족함이 없기에 이 세상의 것들을 상징하는 여러 남편들을 끌어안고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영혼의 목마름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주님을 네 남편으로 맞이해야만 갈증이 해소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여인은 자신의 육신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유일한 도구인 물동이를 내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바로 지금까지 이 여인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편처럼 끌어안고 살았던 이 세상의 것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를 진정한 남편으로 맞이함으로 이 여인의 삶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 여인은 이제 더 이상 목마름이 없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여인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신부된 우리의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신랑되시는 남편,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올 한해도 승리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건축된 잘랄가르, 아미플, 제르와라교회가 오직 말씀과 기도로 부흥할 수 있도록
2. 파트나 발다리첵 교회가 정해진 기간 안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잘 건축될 수 있도록.
2. 영적 아들 라주와 아쇼크, 그리고 람라즈, 바블루, 뻘뚜, 사무엘이 주의 종으로 잘 세워지도록
3. 알라하바드에서 함께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주의 동역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4. 계속되는 힌두의 핍박으로부터 보호되고 장기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5.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딸 하성이가 이름처럼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6. 가족 안에 말씀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017. 2. 6. 이경훈 이영선(하성) 가족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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