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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이혁주
작성일 2016-06-07 (화) 18:13
분 류 태국
ㆍ추천: 0  ㆍ조회: 1254      
IP: 182.xxx.167
신동운 선교사
메아이 선교센타 소식(신동운 선교사)

주님의 이름으로 귀하신 동역자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7월28일, 3주간의 고국방문을 마치고 사역지에 돌아오니 우기철 특유의 습한 냄새가 공항을 나오는 저희들을 맞아주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태국이라 우기철이어도 방콕과 치앙마이의 비오는 형태가 전혀 다릅니다.

방콕은 열대지방 특유의 스콜로 30분에서 길어야 2시간을 넘지 않는데 이곳 치앙마이와 매아이는 한국의 장마비처럼 몇 일씩 계속 비가 내립니다.저희가 섬기는 라후 사람들도 비오는 날씨처럼 생기도 없고 삶의 희망도 없이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동역자님의 끊임없는 후원과 관심속에 언젠가는 산마을보다 따스한 햋빛이 비취리라 믿습니다.

지난 8월18일, 보고싶던 신학생들을 만나 방학과제로 주었던 성경암송테스트(18구절)를 하였는데 '짜으'(2년)는 또 만점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전도여행을 위한 기도회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방학기간중에 헤이해진 마음들을 가다듬고 4일간의 산마을 전도여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전도여행은 4박5일간 산마을 4곳에서 숙식하면서 말씀과 전도활동 뿐 아니라 그 마을에 필요한 봉사활동도 계획하였습니다.

8월24일 점심식사후 매아이 선교센터를 떠난 차는 2시간반후 산밑의 짜드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전도행사를 위한 발전기와 엠프 등과 개인 짐을 지고 산꼭대기에 있는 짜헤마을로 2시간정도 걸어 올라갔습니다. 비가내려 질퍽한 진흙길을 미끄러지면 올라가지만 저희들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생각하면서 마음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짜헤마을은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마을 이어서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도착하니 어둥이 벌써 내려 앉았고 저녁식사후 저희들은 모여드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순서들을 진행
했습니다. 하루속히 이 산마을에도 교회가 우뚝 세워지고 그 곳에 믿는 자들이 가득 가득 차기를 기도 드렸습니다.

둘째날 아침, 짜드마을로 내려가야 하는데 비가 그치지를 않아 아이들과 합심으로 기도드렸더니 비는 그치고 길은 좋아져 짜드마을까지 찬송드리며 내려온 일은 저희의 간증거리가 됩니다. 주의 일을 위하는 저희들에게 살아계심을 보여주신 하나님을 찬양드렸습니다.

짜드교회(짤로전도사님)도착후 오후에는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신학생들은 교회계단 보수, 꽃나무 심기, 식수대 기초공사 등을 하였고 3일째는 파뭅교회(빠시 전도사님)를 위해 계단과 쓰레기장을 파고, 마지막날은 짜토마을(짜쏘전도사님)를 위해 전도집회와 함께 파인에플 밭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정리를 하는등 28일 센터로 돌아오기까지 우기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행하여 보인 귀한 날들이었습니다. 기도로 후원해 주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8월30일 저녁에 제2학기 개강예배를 드리며 학생들이 하나님의 영적인 장교들로 더욱더 성숙할 수 있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이번학기에도 저와 선교사님들 그리고 태국교역자와 한국에서 기쁨으로 지원해 주신 목사님들의 강의가 12월3일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아픈 일은 3학년 짜호(1년간 휴학)와 1학년 마꾸, 바나바, 까녹폰등이 학교에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다. 신학생은 모두21명이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제단에 엎드려 기도드리는 것이 이들 중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기를 위해 기도드렸었는데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지요?

안드레(3년)와 마타(2년)가 지난 8월20일 결혼을 하였습니다. 뽕마을에서 있은 결혼식에 신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주의 이름으로 마음껏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요증은 행복하게 살며 학업에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몰라와이뿌 가정(각2학년)에 하나님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뿌는 임신한지 4개월에 접어 들었구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드리고 있답니다. 군에 간 싸므엘라(1년후 휴학)는 9월3일에 며칠 휴가를 받아 귀가하는 길에 신학교에 들렸습니다. 이제는 많이 남자다워진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일예배를 드리러 나올 수 없음이 안타까움'이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읽기에 전념할 것을 주문하며 격려하였습니다. 모쎄(3년,도이램마을) 포싸(3년,루암밑 어린이 교육센터),유뢰(3년,후아이무앙 어린이 교육센터)는 인턴과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씰라(2년, 땃목마을)와 몰라(2년,빠케마을)는 목회실습 중에 있습니다.

잘 훈련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제자 양육을 위해 기도드려 왔었는데 신학생 7명과 지난 8월31일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쎄-3년,포테,야빠스, 몰라, 이뿌, 짜으-2년, 야이랏-1년).이 학생들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반에 만나고 있는데 그리스도안에서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드리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2학기에 접어들면서 학생 기숙사방에 선풍기를 달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 지요? 더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다는 아이들에게 함께 기도드리자"고 격려했었는데 하나님의 선물이 그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낮과 수요에 배시 태국어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태국어 성경과 찬송가가 필요했었는데 이일은 후암백합교회(류종길 목사님)를 통해 해결이 되었으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8월16일 개학을 하여 5학년, 3학년 그리고 막내는 태국유치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센터에서 가족을 위해 기도드리고 아내와 아이들은 가정예배를 드리며, '아빠가 하나님일을 잘 할 수 있도록'기도를 드린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동역자님과 교회 그리고 가정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린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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