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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이혁주
작성일 2016-06-07 (화) 18:22
분 류 말레이시아
ㆍ추천: 0  ㆍ조회: 1513      
IP: 182.xxx.167
송은희 선교사
아프리카 탄자니아 소식(송은희 선교사)

사랑하는 동역자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멀리 탄자니아에서 문안드립니다.

이곳은 지금 제일 무더운 때입니다. 하루에 약40도 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늘에만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너무 시원해 저 같이 더위를 많이 타는 자에게 그나마 큰 위로가 됩니다.

이곳에 온지 2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저희 가족은 잘 나름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와 버스 타는 것 (아직 컨테이너를 못찾음 곧 찾게됨). 걸어다니는 것. 인사하는 것. 하나하나 잘 배우고 있습니다. 부족한 나라이지만 정감이 가고 마음들이 참으로 좋습니다. 이곳에 오기를 참으로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어려웠으나 서서히 적응하면서 이제 우리의 얼굴에서 웃음이 피기 시작했고 열심히 언어를 배워 잘 구사만 하면 좋은 시간이 우리에게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가 있는 베이스(모로고로)에는 이 나라의 문화를 가지고 사역을 하는 베이스라 저희 가족에겐 큰 기대가 있습니다. 제가 이 탄자니아에 하나님이 보내신 이유중에 문화를 가지고 예배를 부흥시키며 섬기는 것인데 베이스가 그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제 마음이 흥분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부족한 저희 가족을 위해 지금까지 기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니 역시 중보기도자가 없으면 참으로 어렵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요즘은 개미하고 전쟁중입니다. 어찌나 개미가 많은지 음식 찌꺼기 아주 조금만 있어도 어디에서 오는지 순식간에 몰려들어 난리를 칩니다. 덕분에 지저분한 제가 얼마나 깔끔해 졌는지 아십니까.

모든 생활의 시작은 아침 6시입니다. 부지런들 하지요. 수험생도 아닌데 어린이부터 어른모두 학교가기 시작하며 직장에 출근하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후 3-4시면 끝나고요. 저녁 9-10시면 잠을 일찍 일어납니다. 일찍 일어나니 묵상하기가 좋더라구요. 날씨가 시원한대라 말씀보기도 좋구요... 한국의 상황을 전혀 알 수가 없어 답답한데 가끔 소식을 전해 주세요. 편지도 가능합니다. 주소: P.O. BOX 1478 MOROGORO TANZANIA 김병국선교사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로 4월까지 쓸것입니다. 4월에 제  P.O. BOX가 나옵니다. 그리고 메일도 보내세요. noahkbk@ud.co.tx 이고요

전화는 255-2352600717입니다. 한번씩 저희들이 생각나면 전화든, 편지든, 메일이든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기도제목도 보내세요. 같이 기도하게요.

*기도제목*

1. 성령에 민감해 하나님의 음성에 잘 순종하도록...

2. 건강, 문화적응, 언어훈련을 위해...

3.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 중보하는 교회와 기도자들이 점점 많아지도록...



사랑하는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가족이 이곳 탄자니아에서 강도를 만나서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치안상태가 거의가 없는 이곳에서 지난 21일 저녁에 저희 이삿짐을 찾으려고 다에르 살렘에 갔다가(지금도 못 찾았지만...)다른 선교님과 신호대기로 잠시 서 있는동안에 워낙 더워 차문을 열고 있었고 뒷좌석에 앉아있는 저희에게 갑자기 흉기를 들이대고 가방을 빼앗으려고 했습니다.

안 빼앗기려고 실랑이를 하는 동안에 함게 뒷좌석에 타고 있던 다른 선교사님은 그만 흉기를 잡고 있어 심하지는 않지만 손 마디에서 피가났고, 이쪽 창문의 강도와 실랑이를 하는동안 반대편의 문으로 순식간에 찬양이 엄마의 몇 푼되지 않는 목걸이를 낚아채 갔습니다. 또한 찬양이도 가방을 안빼앗기려고 합세를 했고 후에 그곳을 빠져나올때에 막 머리가 아프다고해서 보니 눈가에 피가 많이 있어 깜짝놀라 차를 세워보니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그만 머리를 맞았나 봅니다.

집에와 상처를 씻고 보니 크게는 다치지 않아 참으로 하나님이 지켜주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는 차안에서 한국에 가자고 울며 이야기를 할 때 정말 정말로 가고 싶더라구요. 이곳의 오기전에 이와같은 이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저희가 막상 당하고보니 앞이 암담하고 가슴이 떨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난감했으나 그 날 기도하면서 더욱더 이 땅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우리 찬양이도 자기에게 해를 끼친 그들을 용서해 주게요 주님께 기도했고, 이 땅이 가난해 살기가 어렵기에 이와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조심하고 차문을 절대로 열고 다니지 말라는 찬양이의 간절함에 기름값이 들더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지키셔야지 저희는 어찌 할 방법이 사실 없습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총을 샀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것보다는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더 확실함을 알기에 이 땅의 어려운 이 상황에서 저희 가족과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찬양이가 지금은 좀 나았지만 저녁이 되면 두려운가 봅니다. 찬양이의 마음이 담대히지고 더 이상 두렵거나 이 땅을 싫어하지 않고 축복하는 찬양이가 되도록 또한 이삿짐을 찾지못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으니 속히 이삿짐을 찾을 수 있어 학교 다닐 때 적응을 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탄자니아 세관에서 저희 이삿짐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주질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 온지 벌써 3달이 다 되가는데...

차가 있어야 모든일을 할 수가 있는데 속히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늘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의 기도의 감사를 드리고 옆에 계셔서 든든합니다.

다음엔 좋은 소식을 들려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사랑합니다.

탄자니아에서 김병국, 송은희, 김찬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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